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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5·18 발포명령 軍 상부 지시 문건 첫 확인 / YTN

2017-10-11 0 Dailymotion

5·18 민주화 운동 당시 현장 지휘관이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했을 뿐 상부의 발포 명령은 없었다는 군의 주장을 뒤집는 군 기밀 문건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YTN이 단독 입수한 군 기밀 문건에는 5월 21일 저녁 7시를 기해 2군사령부가 호남 고속도로 사남터널 부근 경계병들에게 전남에서 오는 폭도로 확인되면 즉각 발포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발포 지시를 내린 2군사령부는 광주에서 진압 작전을 지휘했던 부대로 사령관은 지난 98년 숨진 진종채 씨였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상황을 적시한 또 다른 군 내부 문건에도 저녁 7시 전남에서 오는 폭도는 발포하도록 2군 사령부가 지시하고 병력 100명을 추가 배치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전두환 전 대통령은 5·18 당시 발포 명령은 없었고 발포는 군의 자위권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혀왔습니다.<br /><br />군도 그동안 네 차례의 진상조사에서 현장 지휘관이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했을 뿐 상부 명령에 의한 발포는 없었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.<br /><br />발포 명령을 내린 군 상부가 한층 구체화 됨에 따라 최종 발포 명령자를 찾는 작업도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김지선 [sun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20506509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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